이게 진짜라고? 세계의 기괴한 음식

세상에는 우리가 상상도 못 할 만큼 독특한 음식들이 많아! 오늘은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거나 충격을 주는 기괴한 음식들을 소개할게. 과연 도전해볼 수 있을까?

1. 카스마루(카수 마르주) – 살아있는 치즈 (이탈리아)

🧀 충격 포인트: 치즈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애벌레

이탈리아 사르데냐 지역에서는 ’카수 마르주(Casu Marzu)’라는 독특한 치즈를 먹는다. 이 치즈는 숙성 과정에서 파리 애벌레가 자라면서 자연 발효가 이루어지는데, 애벌레가 살아 있는 상태로 제공된다! 치즈를 먹을 때 애벌레가 뛰어오를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.

🗣️ 외국인의 반응: “치즈를 먹는데, 치즈가 나를 먼저 공격한다고요?”

2. 발루트 – 부화 직전의 오리 알 (필리핀)

🥚 충격 포인트: 오리의 형태가 보이는 삶은 알

필리핀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’발루트(Balut)’는 오리 알이 부화하기 직전에 삶아 먹는 음식이다. 일반 계란과 다르게 속에 오리의 뼈, 부리, 깃털 등이 형성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충격적일 수 있다.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고소하고 영양가 높은 간식으로 인기가 많다!

🗣️ 외국인의 반응: “이거 계란 맞죠…? 왜 뼈가 씹히는 거죠?”

3. 하카를 – 썩힌 상어 (아이슬란드)

🦈 충격 포인트: 세계에서 가장 악취가 나는 음식 중 하나

아이슬란드 전통 음식인 ’하카를(Hákarl)’은 상어를 땅에 묻어 몇 달 동안 발효시킨 후 말려서 먹는 음식이다. 문제는 그 냄새가 너무 강렬해서, 첫 경험자들은 대부분 먹기 전에 냄새만 맡고 포기한다는 것!

🗣️ 외국인의 반응: “이걸 왜 먹어요? 코를 찌르는 화학 실험 같은데요?”

4. 로드킬 요리 – 도로에서 발견된 동물 (미국, 영국 등 일부 지역)

🚗 충격 포인트: 차에 치인 동물로 만든 요리

미국과 영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차에 치여 죽은 동물을 먹는 문화가 있다. 다람쥐, 사슴, 너구리 등이 주된 재료이며, 신선한 상태라면 고기 손상이 적어 먹을 수 있다고 한다. 심지어 로드킬을 이용한 요리 대회도 열릴 정도!

🗣️ 외국인의 반응: “이거 먹으면 도로에서 뛰어다니는 동물들이 무서워하지 않을까요?”

5. 두리안 – 악취 나는 과일 (동남아시아)

🍈 충격 포인트: 호텔과 대중교통 반입 금지 수준의 냄새

동남아시아에서 사랑받는 과일 ’두리안(Durian)’은 독특한 냄새로 유명하다. 마치 썩은 양파, 하수구 냄새, 썩은 치즈가 섞인 듯한 강렬한 향 때문에 공공장소 반입이 금지된 곳도 많다. 하지만 과육은 크리미하고 달콤해 중독되는 사람들도 많다!

🗣️ 외국인의 반응: “이건 음식인가요? 무기인가요?”

6. 피단 – 삭힌 오리알 (중국)

🥚 충격 포인트: 검은색과 반투명한 젤리 같은 식감

’피단(皮蛋, Century Egg)’은 오리 알을 잿물, 소금, 찻잎 등으로 몇 달간 삭혀 만든 음식으로, 흰자는 검은색 젤리처럼 변하고 노른자는 진한 회색을 띤다. 맛은 부드럽지만 강한 암모니아 향이 있어 처음 먹는 사람들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.

🗣️ 외국인의 반응: “계란이 왜 검은색이죠? 실수로 태운 거 아니에요?”

결론

세상에는 우리가 상상도 못 한 기괴한 음식들이 존재한다! 하지만 각 나라에서는 전통과 문화의 일부로 사랑받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지? 혹시 이 중에서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음식이 있나?